국비할인을 통해 고급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01

먼저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화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97년생 황보경 입니다. 현재는 디지털아트작가와 디자이너(그래믹 및 영상그래픽)가 되기 위해 디지털아트웍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2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은 어떤 계기로 다니게 되었나요?

취미로써 시작한 디자인 작업을 이제는 경쟁력과 호소력을 발휘하는 작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SBS아카데이컴퓨터아트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03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 다니면서 생각한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첫째로 국비할인을 통해 고급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이해하기에 매우 친절하고 체계화 되어 예습과 복습을 하기에 수월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예제로 실력은 물론 동시대가 기대/요구하는 감각 또한 키워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강의에서 다루는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될 때, 프로그램의 구버전과 현버전의 차이점을 비교해주시며 혼란을 발빠르게 줄여주셔서 좋았습니다. 

04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저는 식곤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식후 시간인 2시에서 4시 사이의 수업은 매우 졸립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강사님의 강의가 흡입력 있어 실수라도 잠이 든 적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업에 졸음이 온다는 것은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3일 정도 그러한 패턴을 격고 나니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시도한 것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눈에 안약넣기, 두 번째로 밥을 일찍 먹고 집에서 낮잠자다가 학원가기, 세 번째로 커피마시기, 네 번째로 미리 학원 주변에 도착해 카페에서 개인 컴퓨터로 작업하기 등이 있었습니다.
모든 시도에 효과가 있었으며 당연하게도 세 번째는 최고였습니다^^; 이후로는 듣고 싶었던 수업을 졸림 없이 들을 수 있었고 현재까지 그 만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5

학원에 다니면서 좋았던 일들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응용단계의 수업에서는 개인과제가 주어집니다. 제시된 기본 틀은 있되, 학생 개개인의 흥미반영이 자유로웠기에 모든 과제가 따분하지 않고 흥미로웠습니다.
때문에 작업에 대한 정성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웠습니다. 작업속도도 빨라져 갔습니다. 덕분에 강사님들의 빠르고 디테일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제 작업의 강점과 약점을 일찍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이루어진 보완을 통해 스스로가 보기 좋은 완성물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좋았던 것은 모든 강의의 마무리 단계에서 학생이 열심히 그리고 잘 해주어 좋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작업도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러한 답변을 해주신 포토웍스 수업의 이영호 강사님과 디일러 수업의 임소영 강사님 그리고 플랫모션 수업의 전소라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06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과 강사님이 계신가요?

모든 강사님께서 훌륭한 강의를 제공해 주셨고 좋은 기억을 주셨습니다. 그 중 최근에 완료한 강의인 '플랫모션'에 대한 기억이 가장 선명합니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이미지만 만들었던 저였기에 플랫모션 수업은 매우 어려울 수도 있을 과정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전소라 강사님께서는 적절한 예시와 시범을 통해 작업에 필요한 기법과 방향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시켜주셨습니다.
표현방식에 대한 기초가 잡히니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고, 과제물에 대한 친절하시면서도 섬세한 분석 및 피드백이 있어 실력은 물론 응용력 또한 늘어갔습니다.
덕분에 플랫모션 작업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고 오히려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07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싶나요?

디지털아트작가(NFT아트)와 디자이너(그래믹 및 영상그래픽)의 일을 병행하며 예술과 실용면에서 매력적인 결과물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08

진로를 고민하거나, 학원 선택에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디자인은 창작의 영역입니다.
혹시라도 해당 진로가 조금이나마 고민 되신다면 많은 경우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으신 바람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분들께는 그 방향이 유명기업의 광고, 드라마 세트장, 아트포스터 등처럼 명확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디자인의 무궁무진함이 막연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그러한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전망이 전보다는 훨씬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는데 그 배경에는 디자인학원을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그 분야가 다양하나 요구하는 기본기는 대부분 같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안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렇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학원 수업에서는 사진보정(Ps,Ai), 포스터디자인(Ps,Ai), 영상썸네일디자인(Ps), 의상디자인(Ps), 제품디자인(Ps,Ai), 캐릭터디자인(Ai), 일러스트(Ps,Ai) 등을 통해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저의 경우 수업을 통해 가장 눈을 사로잡고 손에 잘 잡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갔고 이후 만들어갈 작업을 상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학원이 아닌 책에서도 혹은 인터넷 강의에서도 이러한 교육을 제공 할 것입니다.

그러니 만약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막연함으로 시작을 못 하신다면 일단 어떠한 방법으로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부터 배워보시길 조심스럽게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으니 그 이후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그로인해 막연함이 가능성으로 바뀔 수 있길, 그리고 여러분이 성취를 느끼실 수 있을 응원드립니다.